[현장 리뷰] 군포 타워크레인 설치 - 8m 골목길 협소 현장 해결

(주)한일타워
2일 전
2분 분량

안녕하세요. 타워크레인 임대 및 설치 전문, (주)한일타워입니다.

보통 4~5층 규모의 낮은 건물은 이동식 크레인(하이드로)을 불러 작업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현장 앞 도로가 좁은 골목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매번 길을 막아야 해서 민원이 빗발치고 공사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군포시 현장이 딱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좁은 8m 골목길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주)한일타워가 어떻게 최적의 타워크레인 솔루션을 제공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의 목차

군포 타워크레인 현장 개요 및 규모
현장의 난관 (좁은 골목길과 위치 선정)
장비 선정 이유 (규모 vs 스펙 매칭)
투입 장비 모델명
현장 사진 및 총평

군포 타워크레인 현장 개요 및 규모

위치: 경기도 군포시
용도: 업무시설
규모: 지하 2층(9.15m), 지상 4층(16,7m)
면적: 31m x 25.15m

현장의 난관 (좁은 골목길과 위치 선정)

이번 현장은 건물 높이는 낮았지만, 주변 여건 때문에 타워크레인 설치가 필수로 요구되는 현장이었습니다.

1) 8m 골목길, 이동식 크레인의 한계: 현장 인접 도로가 8m의 좁은 골목길뿐이었습니다. 자재를 올릴 때마다 이동식 크레인을 부르면 도로를 점용해야 하므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 발생과 통행 불편이 예상되었습니다. 따라서 고정식 타워크레인을 설치해 민원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2) 까다로운 위치 선정 (해체를 고려한 배치): 현장이 협소해 타워크레인을 놓을 자리를 찾는 것부터 난관이었습니다. 특히 나중에 해체할 때가 문제였습니다. 8m 골목길로는 대형 해체용 크레인이 들어오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해체용 장비(이동식 크레인)의 작업 반경을 고려하여, 건물 내부가 아닌 외부 노출된 곳이자 골목길에 최대한 근접한 위치를 찾아 타워크레인을 배치했습니다.

3) 도로 점용 설치 및 해체: 현장 내부의 복공판 면적이 좁아, 설치 시 35m 타워크레인 각 파츠를 조립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불가피하게 8m 골목길을 점용하여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해체 시에도 동일하게 도로를 점용하고 이동식 크레인을 배치하여 안전하게 반출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장비 선정 이유 (규모 vs 스펙 매칭)

좁은 현장과 해체 효율성을 모두 고려하여 군포 타워크레인 모델로 'FT-100LA'를 선정했습니다.

반경: 건물 외부에 설치하여 현장 전체를 커버하기 위해 35m의 작업 반경이 필요했습니다.
하중: 주로 취급하는 자재가 2톤 이하로, 해당 모델로 충분히 여유 있는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높이: 이 장비의 자립 가능 높이는 더 높지만, 이번 현장에서는 27.5m로 낮게 설치했습니다. 그 이유는 '해체' 때문입니다. 좁은 골목길에서 이동식 크레인이 작업을 하려면 타워크레인이 너무 높아서는 안됩니다. 현장 운영에 문제없을 정도의 가장 효율적인 높이를 산정하여 설치했습니다.

투입 장비 모델명

FT-100LA
위 모델의 상세 스펙이 궁금하시면 [클릭] 해주세요.

현장 사진 및 총평

이번 군포 현장은 "건물이 낮다고 무조건 이동식 크레인은 답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8m 골목길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해체 시나리오까지 미리 계산한 위치 선정과 높이 계획 덕분에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현장 여건이 까다로워 고민이신가요? 군포 타워크레인 임대 및 설치는 경험 많은 (주)한일타워와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