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뷰] 대전 타워크레인 해체 전략 수정 사례: 둔곡동 오피스텔
- (주)한일타워
- 3일 전
- 2분 분량

안녕하세요. 대전 타워크레인 임대 및 설치 전문, (주)한일타워입니다.
타워크레인 공정은 설치만큼이나 '해체'가 중요합니다. 골조가 완성된 후에는 작업 공간에 협소해지고, 주변 장애물이 많아져 변수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대전 유성구 둔곡동 현장은 당초 계획했던 해체 방식이 현장 여건상 불가능해져, 신속하게 계획을 수정하여 대응했던 곳입니다. 현장의 여건에 따른 계획 변경, 현장과의 협업을 통한 해체 과정 사례를 공유합니다.
이 글의 목차
현장 개요 및 규모
현장의 난관 (해체 계획 변경)
장비 선정 이유 (규모 VS 스펙 매칭)
투입 장비 모델명
현장 사진 및 총평
대전 타워크레인 현장 개요 및 규모
위치: 대전시 유성구 둔곡동
용도: 오피스텔
규모: 지하 2층(9.4m), 지상 15층(58.4m)
면적: 34m x 32m
아래는 현장의 배치도 및 단면도입니다.
현장의 난관 (해체 계획 변경)
이 현장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해 있어, 착공 전 현장 방문만으로는 향후 주변 도로 상황이나 진입 여건을 디테일하게 확정 짓기가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결국 해체 시점에 큰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1) 25m 대로변 해체 불가, 11m 도로로 위치 변경. 당초 계획은 현장 옆 25m 큰 도로변에 300톤급 대형 이동식 크레인을 배치하여 한 번에 해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착공 시점이 되어 현장을 확인해 보니, 도로 점용 문제 등으로 대형 장비 배치가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저희는 해체 계획을 수정하여, 현장 앞 11m 도로로 해체를 염두하고 타워크레인 배치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2) 공간 협소로 인한 '다운 작업' 결정. 작업 위치가 11m 도로로 좁아지면서 대형 크레인 운용이 제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타워크레인을 한 번에 해체하는 방식 대신, 타워크레인 다운 작업(인상의 역순으로 마스트를 하나씩 내리는 방식)으로 공법을 변경하였습니다.
3) 복잡한 주변 환경 통제. 인근에 타 공사 현장이 많아 주차된 차량이 즐비했고, 현장 앞에도 자재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주차 및 자재 정리: 현장 소장님과 긴밀히 협의하여 11m 도로 작업 반경 내의 차량과 자재를 완벽히 정리했습니다.
리프트 운행 중단: 해체 시 간섭이 우려되는 건설용 리프트 운행을 해당 시간 동안 멈추도록 사전에 조율했습니다.
4) 3일간의 정밀 해체. 설치와 인상은 순조로웠으나, 해체는 계획에 맞춰 총 3일에 걸쳐 꼼꼼하게 진행했습니다.
1~2일차: 마스트 다운 작업 및 마스트 반출
3일 차: 본체 해체 및 반출
아래는 현장 미팅 때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장비 선정 이유 (규모 vs 스펙 매칭)
이 현장은 FT-100LA 모델을 투입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반경: 건물 외부에 설치하여 현장 전체를 커버하기 위해 35m의 작업 반경이 필요했습니다.
하중: 주로 양중하는 자재가 2톤 이하로, 해당 모델로 충분히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높이: 지상 15층 규모에 맞춰 마스트 기준 총 75m 높이로 설치하였으며, 공정 진행에 따라 총 3번의 인상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아래는 타워크레인 배치도입니다.
투입 장비 모델명
FT-100LA
투입 장비의 상세한 스펙이 궁금하시면 [클릭] 해주세요.
현장 사진 및 총병
위 사진은 타워크레인 해체 현장 사진입니다.
이번 둔곡동 현장은 예기치 못한 도로 여건 변화에 당황하지 않고, 다운 해체라는 대안을 찾아 안전하게 마무리한 사례입니다. 현장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노하우, 타워크레인 임대 및 설치는 (주)한일타워와 상의하세요.
견적 및 기술 상담
전화: 02-452-6051
이메일: hanilt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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